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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첫 시장성조달 1000억 장기CP 발행 음성공장 투자+운영자금으로 사용…NH투자증권 대표주관

임정수 기자공개 2015-07-23 09:44:00

이 기사는 2015년 07월 21일 14: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세계푸드가 1000억 원 규모의 장기 기업어음(CP)을 발행한다. 이번 CP를 통해 시장성 조달의 물꼬를 텄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자회사인 신세계푸드는 오는 30일 1000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CP를 발행한다.

신세계푸드는 2011년 이마트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실상 무차입 기조를 이어왔다. 은행 한도여신이 전부였다. 이번 CP 발행이 첫 시장성 조달인 셈이다. 신세계푸드가가 무차입에서 차입 기조로 돌아선 것은 투자를 확대하면서 자금 소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신세계푸드는 식자재 유통 부문의 경쟁력 확보와 외식브랜드 확장 등을 위해 향후 올해부터 3년간 약 17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 음성 가정간편식(HMR) 가공장, 이천, 오산 등의 공장 증설과 확장에 자금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P 조달도 투자 확대의 일환이다. 조달한 자금 중 277억 원을 음성 가정간편식(HMR) 가공장 신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건설, 태화인더스트리, 유일이앤티 등에 음성 가공장 공사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한도여신 상환, 용역대금, 상품 및 자재 결제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CP의 액면은 50억 원으로, 총 20매로 쪼개 발행한다. 할인율은 2.33%로 정했다. 신셰계푸드가 실제로 조달하는 금액은 CP 액면 1000억 원에 2.33%의 할인율을 3년간 적용한 933억 원이다. NH투자증권이 CP 발행 대표주관을 맡아 오는 30일 청약을 받는다. 인수수수료는 15bp로 책정됐다.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신세계푸드 장기 CP에 A1 등급을 부여했다. 기업신용등급이나 회사채 신용등급은 없는 상태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신세계 계열사에 여러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사업성이 안정적인데다 무차입 기조로 재무상태도 우수하다"면서 "신세계 그룹의 지원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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