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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3년내 드론 B2B 시장 1위" 맞춤형 드론·클라우드 스토리지·드론종합보험 등 토탈 서비스

부산=김성미 기자공개 2018-01-26 08:05:27

이 기사는 2018년 01월 25일 14: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가 드론 토탈 서비스 패키지로 3년 내 드론 B2B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맞춤형 LTE 드론,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 운용·관리, 특화 솔루션 등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B2B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주력 사업으로 지목한 사업 중 하나다.

박준동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장(상무)는 25일 "한 번에 드론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출시함에 따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기업 고객들을 확대해갈 것"이라며 "드론 관련 B2B 시장에서 3년 내 1위 사업자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준동 상무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 들어 국내 드론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드론 B2B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상무는 "국내 측량 사업만 해도 약 4000억 원 규모고 여기에 약 20%만 드론을 활용해도 800억 원"이라며 "이날 오전 전시회 부스에서 10~15개의 공공기관과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논의했고 이 중 몇 곳은 PoC(Proof of concept)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 B2B 시장은 아직 블루오션이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를 갖춘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함에 따라 이 같은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7개의 드론 라인업으로 맞춤형 LTE 드론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수상 드론은 물론 농약살포 드론, 물류배송 드론, 항공촬영 드론 등도 있다. LTE가 탑재된 드론은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 시스템에 전송해준다. LG유플러스는 촬영한 영상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드론 종합 보험도 처음으로 출시한다.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보험, 대인·대물의 제3자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국내 S 보험사와 논의하고 있다. 드론 관련 전문 교육도 지원한다. 조종, 관제 시스템 운영, 영상 전송 솔루션 등의 교육도 패키지에 포함됐다.

권용훈 LG유플러스 드론팀장은 "국내에서는 현재 책임 보험으로 가입하게 돼 있고 아직까지 드론 전문 보험은 없는 상태라 S보험사와 함께 드론 전문 보험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에는 드론 종합 보험이 만들어진 상태라 이를 참고해서 상품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론이 사업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듯 패키지 비용도 천차만별임에 따라 가격에 맞게 리스, 월정액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권 팀장은 "사업에 따라 드론에 근적외선 센서가 탑재되기도 초정밀 카메라가 탑재되기도 해 가격이 다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레이더센서를 탑재할 경우 센서만 해도 2억 원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상무는 "패키지 특성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할 것"이며 "사업에 따라 리스, 월정액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 초 5G·홈미디어·B2B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선보인 LTE 드론 토탈 서비스는 권영수 부회장이 지목한 B2B 사업을 키우는 주요 서비스로 꼽힌다.

수상드론
LG유플러스가 25일 부산 해운대 송정리 인근에 위치한 미역양식장에서 수상드론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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