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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투스성진, 배당액 48억…내년에도 지속 주당 500원, 배당성향 17%…영속적 전략 매력

이경주 기자공개 2021-06-10 14:05:20

이 기사는 2021년 06월 09일 06: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씨앤투스성진이 첫 배당 규모를 40억원대로 확정했다. 향후에도 배당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주가도 저평가 돼 있어 배당주에 성장주로까지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씨앤투스성진은 7일 공시를 통해 중간배당 규모를 총 47억9519만원으로 확정했다. 주당 배당금을 500원으로 정한 결과다. 배당금 총액은 전체 발행주식수(999만5531주)에서 자기주식(40만5135주)를 차감한 959만396주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공시엔 기재하지 않았지만 배당성향은 17.4%로 계산된다. 지난해 별도기준 연간 순이익(275억원)에서 배당금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배당금과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시가배당율은 2.4% 수준이다. 7일 종가(2만650원)에서 주당배당금(500원)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시가배당율은 배당기준일인 6월 30일 종가를 토대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씨앤투스성진은 향후에도 배당을 지속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투자자 입장에선 배당을 기대 수익률에 포함해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씨앤투스성진은 주가도 저평가된 상태다. 올해 1월 공모가 3만2000원으로 상장했는데 이달 7일 종가(2만650원)는 공모가 대비 35.4% 낮은 가격이다. 상장 이후 2대주주인 너브가 자금회수(엑시트)를 시작하며 오버행(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 출회)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된 탓이다.

현재는 너브가 공시의무가 없는 수준(지분율 5% 미만)으로 까지 지분을 매각했다. 오버행 우려가 상당수 해소됐다. 여기에 실적개선도 지속하고 있어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올해 1분기 매출은 453억원, 영업이익은 164억원이다. 직전분기인 2020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19.8% 늘어난 수치다. 퀀텀점프 수준이었던 작년보다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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